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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이 기존 직영점을 활용한 창업 모델 '다락 오너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다락 오너스는 세컨신드롬이 운영해온 일부 직영점을 대상으로 개인이 사업에 참여하고, 회사가 지점 운영과 마케팅, 고객 응대 등을 위탁 운영하는 방식이다.
세컨신드롬에 따르면 대상 매장은 본사가 최소 3년 이상 직접 운영한 곳 가운데 유닛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한 지점으로 선정했다. 역삼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점 10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별도의 현장 관리나 고객 응대가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의 참여를 고려해 위탁 운영 방식으로 사업 모델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금액은 최소 3000만원이다. 세컨신드롬은 연 15~30%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실제 수익은 지점 운영 실적과 비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참여자가 원할 경우 소유권을 양도할 수 있는 구조도 마련했다.
세컨신드롬은 현재 전국에서 250개 이상의 다락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는 원격으로 온·습도와 보안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본사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개인이 셀프스토리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모델을 마련했다"며 "현장 운영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본사가 운영과 관리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락 오너스는 회차별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상담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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