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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전통주 양조장 운영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팔레트브루어리의 '토마토바질 막걸리'가 '2026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저도탁주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수한 우리술 발굴을 위해 2010년부터 열리는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국 294개 업체에서 472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총 6개 부문에서 18개 제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최우수상을 거머쥔 토마토바질 막걸리는 의성에서 생산된 쌀과 볶은 토마토, 생바질을 함께 빚은 알코올 도수 6도의 미식형 전통주다. 토마토 특유의 감칠맛과 산미에 바질의 산뜻한 풍미, 쌀의 부드러운 질감을 조화롭게 살려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의성군의 전폭적인 밀착 지원이 자리하고 있다. 군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지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안계면 양곡리에 전통주 양조장을 신축했다. 이후 공모를 통해 팔레트브루어리를 운영자로 선정하고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도왔다.
군은 향후 쌀을 비롯한 다양한 특산주 개발을 확대하고 농촌체험관광 브랜드인 '술래길'과 연계한 양조·미식·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 확대를 견인할 방침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전국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청년 양조인이 의성에 정착해 지역 농산물로 특색 있는 전통주를 만들고 운영 첫해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의성의 우수한 농산물이 경쟁력 있는 전통주로 재탄생하고 체험과 관광, 지역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촌융복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