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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에이닷큐어와 맞손…음성 AI 헬스케어 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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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6. 09. 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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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분석 솔루션 H2V 판매·유통 등 협력
유통망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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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학경 지오영 병원영업본부 부사장과 정경호 에이닷큐어 대표가 음성 AI 기반 솔루션 'H2V' 유통·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오영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음성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이닷큐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이닷큐어의 음성 AI 기반 솔루션 'Heart to Voice(H2V, 하트 투 보이스)'의 시장 진입과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협력 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서비스의 판매·유통, 시장 진입을 위한 채널 확보 및 마케팅·영업, 제품·서비스 공동개발 및 고도화,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이다.

H2V는 일상에서 수집한 짧은 음성을 AI로 분석해 환자의 상태와 시간에 따른 변화를 확인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에이닷큐어는 의료기관에서 확보한 임상 및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환별 음성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의료기관 밖에서도 환자의 상태 변화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지오영은 기존 의약품 유통망과 사업 역량을 활용해 H2V를 비롯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의 시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경 지오영 병원영업본부 부사장은 "의약품 유통산업은 제품 공급을 넘어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기관과 환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경호 에이닷큐어 대표는 "디지털 의료기기가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기술과 임상적 근거뿐 아니라 유통·사업화 인프라가 중요하다"며 "지오영과의 협력을 통해 H2V의 시장 진입과 사업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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