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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실대 캠퍼스타운을 중심으로 한 AI+X 특화 창업 클러스터 고도화 개념도(사진1=숭실대 제공) |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캠퍼스타운사업단이 클라우드 기반 AX 전문기업 에네이와 함께 숭실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51개사를 대상으로 AI 활용 현황과 AX 전환 수요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은 IT·소프트웨어 32개사를 비롯해 제조 7개사, 유통·커머스 4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의 성장 단계도 MVP 개발부터 초기 고객 확보, 매출 발생, 스케일업까지 다양했다.
조사 결과 입주기업의 49%가 AX 적용이 가장 필요한 분야로 ‘반복 업무 자동화’를 꼽았다. 이어 마케팅 콘텐츠 제작 자동화 39.2%, 데이터 분석 및 리포트 자동화 33.3%, 웹·앱 AI 기능 추가 31.4% 순으로 나타났다(복수응답).
교육 이후 기대하는 결과물로는 56.9%가 ‘실제로 작동하는 MVP’를 선택했다. 단순한 AI 도구 활용보다 실제 업무에 적용하거나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하려는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AX 도입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보안·개인정보 우려가 4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AI 결과물의 품질 문제 41.2%가 뒤를 이었다. 클라우드·서버 환경에서의 배포 경험이 없거나 관련 개념만 알고 있는 기업도 47.1%에 달했다. 이에 따라 AI 기능 개발뿐 아니라 데이터 정비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서비스 배포까지 연계한 실무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재혁 에네이 대표이사는 “이번 조사에서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들은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실제 업무를 자동화하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하려는 수요를 보였다”며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구조를 진단하고 적합한 AI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MVP 구축부터 실제 운영까지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숭실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에네이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입주기업의 사업 분야와 성장 단계, 데이터 보유 수준, 기술 역량 등을 고려한 실무형 AX 전환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 자동화 과제 발굴부터 AI 기능 개발, 멀티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구축·배포까지 연계해 입주기업의 사업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