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시정 운영 아이디어 구합니다”…시민소통 행보 나선 박관열 광주시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02010000736

글자크기

닫기

광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6. 09. 02. 14:4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30인승 차량 개조한 '직통버스 이동시장실' 운영 시작
내달 4일부터 온라인투표 통해 주민참여예산 의견 수렴
박관열 광주시장_이동시장실 직통버스
박관열 광주시장이 2일 시청 주차장에 주차된 이동시장실 직통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시
박관열 광주시장이 민선 9기 시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민들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 행보를 본격 시작했다.

광주시는 민선 9기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시 보유 30인승 차량을 이동형 시민소통공간으로 개조한 '직통버스 이동시장실'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직통버스 이동시장실은 시민이 행정기관을 찾아오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시민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주요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직통버스는 박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버스를 타고 지역 곳곳을 찾아가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하고 현안별 추진 상황과 민원 사항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직통버스를 이용한 이동시장실은 지난 1일 '팔당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지'와 '경안2지구 도시개발 사업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 현장에서 운영됐다.

시는 앞으로 원거리 지역과 상대적으로 행정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비롯해 주요 사업장과 생활민원 현장 등을 대상으로 직통버스를 활용한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확인된 시민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은 관계 부서의 검토와 조치를 거쳐 추진 상황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단순한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현안별 처리 과정과 결과를 점검해 시민들이 행정 조치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 '주민e참여'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심사와 투표를 거쳐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주요 사업의 예산의 배정 방향을 시민 의견을 통해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온라인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 제안과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 총 10건이다. 대상 사업은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환경 개선, 상오향리 마을 안길 포장공사, 오포 주민자치센터 주차공간 확충, 추자동 마을 안길 가각 정비, 신현동 새말길 도로 재포장 공사, 능평4통 햇살공원 조성, 이동식 염수 분사장치 설치, 메타세쿼이아길 무선 음향장비 설치, 목현2통 마을 안길도로 환경개선, 태전솔빛 어린이공원 바닥분수 설치 사업이다.

시민들은 투표 대상 사업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1개 사업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투표 결과 2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 80%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40억원 범위 내에서 사업별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오는 12월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박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는 중요한 제도"라며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