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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부는 신라시대 우산국 정벌에 나서 신라에 복속 시키며, 동해의 섬과 해상교통로를 확장해 해양을 개척한 인물이다.
삼척시가 이사부를 기리는 이유는 첫째, 바다를 새로운 영역과 기회의 공간으로 바라본 개척정신, 둘째, 무력과 함께 지혜와 전략으로 상대를 굴복시킨 창의적인 해결능력, 셋째, 미래를 내다보며 국제와 해양의 가치를 주도한 진취적인 정신을 꼽는다.
11일 오후 7시 장미공원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한다.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퓨전국악의 흥겨운 선율과 최첨단 LED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2일에는 오전 11시 '이사부 숭모제'를 시작으로 '청소년 퀴즈대회'와 '어린이 사생대회',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무'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7시에는 '이사부 가요제 본선' 무대가 오르며 축제의 흥을 끌어올린다.
장미공원과 오십천 일원에서는 어린이 직업체험과 물놀이 공간이 운영되며, 로컬푸드 체험, 버스킹 공연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특히 축제의 상징적 의미를 예술로 승화시킨 '나무사자 깎기 퍼포먼스'는 이사부의 우산국 복속 설화를 생생하게 시각화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십천에서는 '2026 삼척 동해왕 이사부장군배 용선대회'다. 지역 내 시민부와 기관·단체부 등이 대거 출전해 드래곤보트와 밀어내기 종목에서 협동심과 승부욕을 겨루게 된다.
또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는 '이사부 독도 심포지엄'이 열려 이사부 장군의 해양 전략과 독도 수토사 관련 최신 학술연구 성과들을 논의한다. 정하동 육향산 광장에서 '이사부장군 위령제 및 수륙대재'가 엄숙히 봉행되기도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이사부 장군의 진취적인 해양개척 이야기를 공연, 경연, 수상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녹여냈다"라며, "삼척이 품은 위대한 역사와 이사부의 기상을 온전히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