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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증권사 CEO 독일·룩셈부르크行…미래 먹거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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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승인 : 2026. 09. 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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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에서 피지컬AI·차세대 모빌리티 점검
룩셈부르크서 디지털금융·우주산업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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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 대표이사(CEO)들이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찾아 인공지능(AI)과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미래 성장산업의 투자기회를 점검한다.

금융투자협회는 황성엽 회장과 증권업계 14개사 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이 오는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AI와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신성장 산업의 사업화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 증권업계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 'IFA 2026'을 찾는다. 현장에서 AI와 스마트홈,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의 상용화 수준과 사업모델 변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와 휴머노이드·피지컬 AI, 차세대 모빌리티 등 주요 기술의 시장 확장 가능성을 점검하고 관련 산업의 밸류체인 변화가 자본시장에 미칠 영향과 투자기회를 살펴본다.

룩셈부르크에서는 금융과 우주산업을 중심으로 일정을 이어간다. 대표단은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외교·통상장관과 만나 양국 금융투자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룩셈부르크 우주청(LSA)과 유럽우주자원혁신센터(ESRIC), 글로벌 위성통신기업 SES를 방문해 우주산업의 사업화 현황과 자본시장 차원의 투자 가능성을 점검한다.

자본시장 디지털 전환 사례도 살펴본다.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와 HSBC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에서는 디지털채권과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금융인프라의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딥테크 창업지원센터 테크노포트와는 공동 세미나를 열고 유럽 내 신기술 상용화 현황과 딥테크 투자기회를 논의할 계획이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AI·디지털 금융·우주산업은 새로운 투자기회를 만들어내는 핵심 성장 분야"라며 "이번 방문이 증권업계가 글로벌 혁신의 흐름을 읽고 미래 투자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K-자본시장이 생산적 금융의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금융 영토를 넓혀갈 수 있도록 증권업계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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