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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16개 전문 센터 갖춘 ‘한양대학교암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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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기자

승인 : 2026. 09. 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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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세부 전문센터 구축…진단·치료·재활까지 맞춤 진료
'대한민국 최고·글로벌·연구중심' 3대 비전 선포
한양대학교암병원 개원 단체사진_202609
한양대학교병원이 기존 암센터를 대폭 확대·개편해 16개 세부 전문센터를 갖춘 '한양대학교암병원'을 공식 출범하고 지난 4일 개원식을 진행했다. /제공=한양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이 기존 암센터를 대폭 확대·개편해 16개 세부 전문센터를 갖춘 '한양대학교암병원'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양대학교암병원은 내·외과를 비롯한 다양한 진료과와 지원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다학제 통합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6개 세부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진단부터 치료, 재활, 심리 지원까지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4일 열린 개원식과 함께 진행한 비전 선포식에서는 암병원의 3대 비전으로 환자 중심 통합 암 치료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암병원, 최첨단 의료 수준을 갖춘 글로벌 암병원, 미래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중심 암병원을 선포했다.

이어진 심포지엄에서는 '차세대 고형암 치료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주제로 최신 지견과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안명주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 기반 최소침습 수술, 다학제 통합진료 모델 및 초진 환자 패스트트랙 구축 등 암병원의 진료와 연구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태경 암병원장은 "16개 세부 센터 중심의 다학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암 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특화 암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태경 암병원장과 최근 영입된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를 필두로 고도화된 다학제 진료와 첨단 연구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암 치료 표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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