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5회 운영…회차별 20명씩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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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63코스는 서해의 풍광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걷기 좋은 길로 남당항과 궁리항 등 홍성의 주요 해안 관광지를 따라 이어진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 서해의 낭만을 즐기면서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서해랑길은 서쪽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에서 인천까지 서해안을 따라 약 1800㎞ 이어지는 국내 최장 거리의 걷기 여행길로 5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31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거쳐 모두 109개 코스로 구성됐다.
홍성군은 오는 11월까지 서해랑길 63코스와 궁리항 일원에서 걷기와 요가, 명상 등을 결합한 웰니스 프로그램 서해랑 디지털 디톡스 워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에 익숙해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남당항 일대 약 3~4㎞ 구간을 걸으며 서해안의 풍광을 즐긴 뒤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휴대전화를 개인 잠금 파우치에 보관하는 '디지털 연결 끊기' 시간을 갖는다.
스마트폰 알림과 각종 정보에서 벗어나 걷기와 명상에 집중하면서 자연과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방식이다.
카페인이 없는 허브티를 마시는 '카페인 디톡스'도 마련된다. 디지털기기와 카페인 등 일상에서 접하는 자극을 줄이고 느긋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일과 19일, 다음 달 17일과 24일, 11월 7일 등 총 5회 운영된다. 회차별 20명씩 모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디톡스와 웰니스 관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디지털기기 없이 자연과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서해안의 자연자원과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해 홍성만의 차별화된 치유 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