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무첨가 견과로 ‘건강 간식’ 시장 두드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09000957519

글자크기

닫기

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09. 09. 09:5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경기 광주시장애인직업지원센터 ‘헬로썬’.. 생산부터 출고까지 장애인 참여

첨가물을 넣지 않은 견과류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생산한 견과 브랜드가 일반 소비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광주시장애인직업지원센터는 자체 브랜드 ‘헬로썬’을 통해 견과류와 견과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헬로썬의 주요 제품은 너츠앤베리, 프리미엄 싱글넛, 아이엠 시리즈를 비롯해 땅콩버터와 아몬드버터 등이다. 제품에는 별도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원재료를 중심으로 가공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제품 생산 과정에는 장애인 근로인이 직접 참여한다. 생산부터 포장, 출고까지 각 과정에 근로인이 참여하며,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장애인 근로인의 직업훈련과 고용 유지, 자립 지원 등에 활용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일반 노동시장에 취업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에 따라 장애인이 직접 제품 생산과 판매 과정에 참여하고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고용과 직업훈련 지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광주시장애인직업지원센터는 온라인 판매와 기관 공급을 병행하며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기업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명절 선물과 기업 행사, 복지기관 답례품 등을 위한 단체 주문도 받고 있다.


기업 사회공헌 행사와 지역 행사, 기관 간 협업 등에 참여하면서 판매 채널도 넓히고 있다.


센터는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소비자의 지속적인 구매를 이끌기 위해서는 사회적 의미뿐 아니라 제품 자체의 품질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원재료의 안전성과 위생적인 생산공정, 합리적인 가격 등을 주요 관리 요소로 보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직업지원센터 관계자는 “헬로썬은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브랜드를 넘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브랜드”라며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맛있고 건강한 견과 제품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소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