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男 농구 대표팀, AG 韓 선수단에 첫 승전보 전한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09010003381

글자크기

닫기

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9. 09. 13:1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A조 첫 경기 치러
11일 인도네시아, 13일 개최국 일본과 차례로 대결
이현중·여준석 등 앞세워 12년만의 金 사냥 첫걸음
이현중 여준석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선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10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이현중(왼쪽)과 여준석을 앞세워 한국 선수단에 첫 승전보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연합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10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시동을 건다. 한국 선수단의 첫 경기로, 향후 전체 사기 진작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대결이다.

라트비아 출신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후 4시 일본 아이치 국제 아레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A조에는 두 나라 말고 일본·인도네시아가 포함돼 있다.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와 다음날, 개최국 일본과는 오는 13일 차례로 맞붙은 뒤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16일부터 토너먼트 일정에 돌입한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65위인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에서 귀화한 가드 라흐만과 키 208㎝·체중 115㎏의 센터 알수와이렘을 내세워 힘과 높이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팀이다. 그러나 단순한 공격 전개가 약점으로, 지난달 3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2차전에서 우리에게 72-85로 패했다.

FIBA 랭킹 57위인 대표팀은 마줄스 감독 부임 이후 한일전 최다 점수 차 패배 기록을 경신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해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2023년 항저우 대회 우승팀인 필리핀과의 지난 4·6일 두 차례 평가전에서 2연승을 거두는 등 최근 3연승을 달리며, 12년 주기로 찾아온다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탈(脫) 아시아급 선수로 성장중인 이현중(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과 여준석(시애틀대)이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이현중과 여준석은 직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도 각각 25점과 18점을 넣어 승리를 합작했다.

또 '맏형'이자 주장인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이 항저우 대회의 8강 탈락 수모를 딛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며 필승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이들 외에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준비하며 미국에 머물고 있는 최준용(부산 KCC)이 토너먼트부터 합류하고, 손가락 부상으로 낙마한 안영준(SK) 대신 합류한 문정현(kt)이 먼저 소집된 동생 문유현(고려대)과 '형제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









조성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