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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AI 기반 미래도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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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9. 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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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6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전시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마련한 'WONDER LH : AI ON THE LAND' 전시관 전경./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AI(인공지능) 기반 미래도시를 선보인다.

LH는 오는 11일까지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6)'에서 이같은 성격의 'WONDER LH : AI ON THE LAND'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WSCE는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산시가 주최하고 LH·K-water·벡스코·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다.

LH는 이번 엑스포에서 도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도시계획과 주거 서비스, 인프라 운영 등에 활용하는 'AI 도시' 모델을 테마파크 콘셉트로 선보인다.

전시관은 △CITY BRAIN(도시지능센터) △CITY HUB(데이터허브) △CITY EYE(통합관제센터) △CITY PARK(신도시 인프라) △CITY LIFE(시민 생활)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각 공간을 연계해 데이터가 도시 인프라와 주거 서비스에 활용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핵심 공간인 CITY BRAIN에서는 대형 미디어 타워의 디지털 영상과 휴머노이드 로봇 퍼포먼스를 통해 AI가 도시 데이터를 활용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도시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실증 기술도 소개한다. CITY EYE에서는 LH 재난관리플랫폼과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늘봄 A-EYE'를, CITY PARK에서는 보행안전솔루션과 AI 파크 빌더를 선보인다. CITY LIFE에서는 스마트 주거 플랫폼 'LH HOMEZ 앱'과 제로에너지하우스 기술을 공개한다.

엑스포 기간 데이터 기반 도시 문제 해결과 해외 진출을 위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다음 날 오후에는 폭염 대응 등 기후위기 해법을 모색하는 'LH COMPAS 국제 콘퍼런스'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같은 시간 민간기업과 스마트시티 기술·역량을 공유하고 해외 공동 진출 방안을 논의하는 '제7회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GBC)'도 연다.

LH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LH가 추진하는 미래 AI 도시의 모습을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인다"며 "첨단 기술을 주거와 도시에 적극 도입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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