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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일하는 방식 확 바꾸자”…남양주시, 간부공무원 대상 NAP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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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구성서 기자

승인 : 2026. 09. 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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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부터 AI 활용 역량 강화…조직 전반 업무혁신 확산
남양주시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이 8일 시청 다산홀에서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행정시스템 '냅(NAP)'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직원들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주문했다.

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김상수 부시장은 전날 시청 다산홀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AI 행정시스템 '냅(NAP)'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냅은 남양주시가 자체 개발한 AI 행정시스템으로, 'Namyangju AI Partner'의 약자다. 남양주 행정에 특화된 AI 업무 파트너로 보고서 작성과 자료 요약, 법률 챗봇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에 이어 간부공무원의 활용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냅의 주요 기능과 관리자 관점에서의 업무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새롭게 탑재된 도구를 시연했다. 참석자들은 자료 분석과 회의 시나리오 작성 등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살펴보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을 공유했다.

최근 주목받는 '바이브코딩'의 개념과 행정업무 적용 가능성도 소개됐다. 바이브코딩은 전문적인 코딩 지식 없이 AI와 자연어로 대화하며 업무에 필요한 간단한 프로그램이나 도구를 기획·구현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냅'과 AI 행정을 주제로 스피드퀴즈를 진행해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 AI 활용 시 유의사항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김 부시장은 "AI 행정은 개별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과정"이라며 "다양한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직원 의견을 반영해 냅이 실질적인 업무 파트너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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