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녀 이상 등 취약 계층 지원 대상 확대
장애 유·청소년 지원액, 전년 대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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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7년 유·청소년 체육 활동 지원 예산안이 1839억원으로 편성됐다"면서 "이 같은 액수는 2026년 본 예산 1198억원과 비교해 641억원(53.5%) 늘어난 수준으로, 특히 일반 유·청소년 대상 지원 예산안은 전년 대비 약 4배(318.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위해 각 스포츠 종목 단체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스포츠 프로그램 수를 10개에서 36개로 늘리는데 3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체육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구 감소 지역에서는 생활 체육 지도자와 스포츠 강사가 유치원·어린이집 등을 찾아가 '유아 친화형 스포츠교실'을 새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20억원이 지원된다.
취약 계층 유·청소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규모도 869억원에서 1069억원으로 커졌다.
정부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와 북한 이탈 주민, 인구 감소 지역 유·청소년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해, 이들을 상대로 매월 스포츠 강좌 이용료 10만5000원을 지원한다. 도서 산간 지역 등 스포츠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유·청소년도 스포츠 강좌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 강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 장애인 유·청소년의 생활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는 차원에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이 기존 2만6000명에서 3만2000명으로 늘어난다.
문체부는 "유·청소년기는 평생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주요 생애 주기지만, 우리나라 유·청소년의 신체 활동 수준은 다른 연령 및 권장 수준에 비해 크게 부족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체육활동 참여 지원 확대가 필요했다"고 이번 예산안 편성의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