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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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은 김 원장이 전일 씨엠티엑스를 방문해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씨엠티엑스는 반도체 식각(Etching)·증착(Deposition) 공정에 사용되는 정밀 부품을 제조하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TSMC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마이크론(Micron), 키옥시아(KIOXIA) 등 전 세계 31개 이상의 반도체 팹(생산라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사용 후 폐기되는 실리콘 소재를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 사업도 추진해 자원순환형 제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씨엠티엑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정원이 시행하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과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을 통해 해외 전시와 판로 개척, 코스닥 상장을 위한 세무 진단과 기업가치 평가 등을 지원받았다.
이날 김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TP), 경북도 소재부품과 관계자와 함께 씨엠티엑스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부품과 기술개발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간담회를 열어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해외시장 진출 현황, 지역 협력·사업 다변화 전략 등을 청취했다.
김영근 씨엠티엑스 전무는 "기정원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원 전보다 매출액이 약 136% 증가한 1600억원을 기록했고, 고용 인원도 약 134.8% 증가한 324명으로 늘었다"면서 "앞으로도 공정 기술 고도화와 품질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 국산화와 생산 효율성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씨엠티엑스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매출과 고용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루고 코스닥 상장에도 성공한 우수 지역기업"이라며 "기정원은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상장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