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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홀딩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김 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빗썸홀딩스는 빗썸 지분 7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김 신임 대표는 법무·대외협력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인사로, 아이엠아이 법무대외협력본부 이사와 빗썸 대외협력총괄 사장 등을 지냈다. 특히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이정훈 전 의장과 오랜 기간 함께한 핵심 인사로 꼽힌다.
이번 인사로 김 대표는 지주사의 대내외 소통과 준법 경영을 맡고, 이 대표는 빗썸 경영에 주력하게 된다. 가상자산 2단계 입법 등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주사와 거래소의 역할을 나눠 대응력을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빗썸 관계자는 "김기범 신임 대표는 빗썸홀딩스의 대내외 소통과 준법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재원 대표는 빗썸 경영에 온전히 집중해 규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