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0.35%, 서초 -0.30%, 송파 -0.02% 각각 기록
대출 문턱 낮은 강북, 도봉 등 외곽 지역은 상승폭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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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0% 상승했다. 전주(0.22%)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p) 줄었다.
강남3구에서는 강남구와 서초구에 이어 송파구까지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남구는 0.35% 하락하며 전주(-0.23%)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압구정동과 대치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내렸다. 서초구도 0.30% 떨어져 전주(-0.23%)보다 하락폭이 0.07%p 커졌다. 송파구 역시 0.02% 내리며. 지난 4월 셋째 주 이후 21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반면 서울 내 중저가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북구가 0.46%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도봉구(0.43%), 서대문구(0.43%), 성북구(0.42%), 관악구(0.41%), 중랑구(0.40%)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체적으로 지난해 2월 첫째 주 이후 83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은 2020년 6월 둘째 주부터 2022년 1월 셋째 주까지 이어진 85주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0.17%, 인천이 0.03% 상승했다. 경기에서는 수원 권선구(0.48%), 수원 영통구(0.47%), 하남시(0.47%) 등의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16%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8% 상승했다.
전세시장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0% 상승했다.
서울은 0.19% 올라 전주(0.21%)보다 상승폭이 0.02%p 축소됐다. 신규 입주 물량이나 재건축 등의 영향을 받는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역세권과 대단지 등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