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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가 바꿀 자동차 산업…대구·경북 미래모빌리티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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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6. 09. 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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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연구기관 모여 SDV와 자율주행 적용 사례 공유
(사진1)_피지컬Al_&_미래모빌리티_혁신_포럼
인터불고호텔 대구에서 열린 '피지컬 AI & 미래모빌리티 혁신 포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피지컬 AI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가 가져올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을 제조업과 모빌리티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인터불고호텔 대구에서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경북경산산학융합원과 '피지컬 AI & 미래모빌리티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포럼에는 김희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과 이상훈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 김봉환 경북경산산학융합원장을 비롯해 미래모빌리티·인공지능 분야 입주기업과 공공기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피지컬 AI와 SDV, 자율주행을 주제로 한 강연과 지역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산업연구원 조철 선임연구위원은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 피지컬 AI와 SDV'를 주제로 발표했다. 임정은 한화비전 상무는 '피지컬 AI 시대, 지능형 디바이스의 진화와 미래'를, 박정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현황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각각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로봇과 미래모빌리티, 제조업에 접목한 국내외 사례를 공유했다.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산학연 협력과 기업 지원 방안도 살펴봤다.

SDV는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주요 기능과 성능을 제어·관리하는 자동차를 뜻한다. 포럼에서는 SDV와 자율주행, 피지컬 AI가 기존 제조업과 결합하면서 나타날 산업 변화와 기업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관련 입주기업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산학연관 협력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지원할 제도와 기반시설, 협력 사업도 연계한다.

김희석 청장 직무대행은 "5극 3특 체계의 대경권 4대 산업 선정과 M.AX의 전 권역 확대 흐름 속에서는 협력과 속도가 중요하다"며 "입주기업이 성장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제도와 기반시설, 네트워크를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AX는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을 의미한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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