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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의 꿈 응원한다”…여주시, 지역 청소년 위한 진로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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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9. 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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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중고 학생 1000여명 참석…AI·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 진로 탐색
01-2026 여주시 청소년 진로박람회 성황리에 개최(2)
이충우 여주시장(가운데)이 11일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6 여주시 청소년 진로박람회'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주시
경기 여주시 거주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부터 경찰, 소방, 간호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11일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다채로운 꿈의 빛, 나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여주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과 미래 산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적성과 흥미 분야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박람회는 청소년수련관 각 층에 마련된 45개 체험부스를 중심으로, '미래탐험존', '직무체험존', '마음설계존'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미래탐험존에서는 AI, 드론, 로봇, 반도체 등 빠르게 변하는 미래산업과 신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새로운 직업세계와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직무체험존에는 육군, 경찰, 소방, 간호뿐만 아니라 패션, 생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 직업에 필요한 역할과 업무를 실제로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자신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알아볼 수 있는 마음설계존도 운영됐다. 여기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관심사와 강점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진로를 직접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특정 부스에 머무르지 않고 수련관 곳곳을 자유롭게 오가며, 관심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단순히 정보를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진로에 대한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었다.

김진록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가도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충우 시장도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여러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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