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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수시 8만3천여 명 몰렸다…3년 연속 전국 지원자 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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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9. 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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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6명 모집에 8만3,308명 지원…평균 경쟁률 25.7대 1
의예과 논술 462.8대 1·약학과 논술 346.8대 1 기록
가천대 전경
가천대 전경
가천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약 8만 3천 명의 지원자를 끌어모아, 수시모집 지원자 수 기준으로 3년 연속 전국 대학 1위를 차지했다.

13일 가천대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3246명 모집에 8만 330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25.7 대 1에 달했다.

특히 의과대학(의예과), 약학과, 한의예과 등 의약학 계열과 논술전형에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의예과 논술전형은 6명 모집에 2,777명이 지원해 무려 46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의예과 가천의약학전형은 16명 모집에 564명이 지원(35.3 대 1), 학생부우수자전형은 18 대 1, 농어촌(교과)전형도 3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약학과 논술전형 역시 6명 모집에 2081명이 지원하면서 346.8 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가천의약학전형은 10명 모집에 456명이 지원해 45.6 대 1을 기록했다.

한의예과 논술전형도 7명 모집에 1,794명이 지원, 256.3 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는 7명 모집에 124명이 지원해 17.7 대 1이었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1036명 모집에 4만 682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45.2 대 1로, 지난해(4만 1942명)보다 4886명 증가했다. 경쟁률도 지난해 41.6 대 1에서 올해 45.2 대 1로 뛰었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436명 모집에 5039명이 지원해 11.6 대 1, 지역균형전형에서는 358명 모집에 5950명이 지원해 16.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천바람개비전형은 437명 모집에 1만 2084명이 지원해 27.7 대 1에 달했다.

가천대는 최근 AI를 중심으로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와 연계해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은 "3년 연속 수시모집 지원자 수 1위를 기록하게 된 것은 첨단산업 특성화와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향한 대학의 혁신 노력이 수험생과 학부모 신뢰로 이어진 덕분"이라며 "AI 중심 대학으로서 첨단산업 분야와 연계한 교육을 더욱 강화해 미래산업을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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