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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1조2025억원 규모 제2회 추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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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9. 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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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근로자 안전·지방재정 질의
국가산업 기여지역 세원 배분 촉구
260914 제83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21)
여주시의회 제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주제하고 있는 박두형 의장/여주시의회
경기 여주시의 올해 예산이 1조2025억4800만원으로 늘었다.

여주시의회는 14일 제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의결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도 진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여주시 전체 예산은 기존 1조785억2300만원보다 1240억2500만원, 약 11.5% 증가한 1조2025억4800만원으로 확정됐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관련 안건 6건도 원안 가결됐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흥천면 문화복지센터 부지 확장과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 취득안 2건이 원안대로 처리됐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조례안 24건과 규칙안 3건도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 1건은 추가 검토를 위해 심사를 보류했으며 동의안 4건과 의견청취안 1건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정질문에서는 노동 안전과 지방재정, 폐기물 처리시설, 지역 축제 예산 등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진선화 부의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작업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 예방 대책을 물었다. 경기도의 재정 비상선언이 여주시 재정과 주요 사업에 미칠 영향, 이에 대한 시의 대응 방안도 질의했다.

이재덕 의원은 여주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의 운영 방식과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조장연 의원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12개 읍·면·동 축제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행사비 조정에 대한 시의 입장을 요구했다.

이충우 시장은 의원들의 질문에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와 지방재정 대응,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지역 축제 지원 등 현안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본회의에서는 지방재정 확충과 세원 배분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결의문도 채택됐다. 박두형 의장이 '국가산업 기여지역 인정과 합리적 세원 배분 촉구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의원 전원이 찬성했다.

결의문에는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역이 그에 상응하는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원 배분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국가사업으로 인한 지역의 부담과 기여도를 지방재정 배분에 반영해야 한다는 취지다.

여주시의회는 15일부터 23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시청 각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 행정 절차, 사업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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