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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수험생 1만 5천 명 선택 받았다…수시 경쟁률 2년 연속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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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9. 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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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내 14.01대 1 기록하며 상승세 지속
정희석 총장 "실무형 인재 양성 혁신 지속"
(사진)성결대학교 전경
성결대학교 전경.
수도권 대학들의 신입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성결대학교가 미래 산업 중심의 학과 재편으로 2년 연속 수시모집 경쟁률을 끌어올렸다.

성결대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시모집 마감 결과, 총 1123명 모집에 1만 5431명이 지원해 1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 내 전형의 경우 14.01대 1(156명 모집, 1만 4792명 지원)까지 치솟았다.

이번 입시의 특징은 '수요자 맞춤형 학과 재편'이 경쟁률을 견인했다는 점이다. 대학의 공급자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진로와 취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췄다.

성결대는 뷰티·바이오 산업 확장에 발맞춰 화장품공학과를 신설하는 한편, 관광학과를 '스마트관광항공학부(관광학·항공경영전공)'로 재정비했다. 특히 전공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하고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를 전면에 배치해 '현장형 교육'을 강조했다.

대학 알리기 방식도 바꿨다. 단순 이미지 홍보를 버리고 고교생이 실제 궁금해하는 학과별 커리큘럼과 졸업 후 진로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투명하게 제공한 점이 수험생의 표심을 움직였다.

정희석 성결대 총장은 "'융합과 혁신의 미래플랫폼'을 기치로 대학 체질을 개편해 온 시도가 입시 경쟁력으로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취업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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