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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신고서 쓰고 시간탐험 출발’…군산 원도심 이색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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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9. 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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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1981에서 시작되는 특별한 탐험… 11월 15일까지 3개 코스 운영
원도심 곳곳 숨은 요소 찾고 미션 완수하면 특별한 레트로 배지 증정
원도심 미션투어 군산항1981 시간탐험대
원도심 미션투어 군산항1981 시간탐험대 홍보 이미지.
전북 군산의 근대역사와 전통시장, 레트로 명소를 미션을 수행하며 둘러보는 이색 원도심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5일까지 군산항1981과 원도심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미션투어 '군산항1981 시간탐험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산항1981 시간탐험대'는 과거 군산과 섬을 오가던 관문이었던 군산항1981여객터미널의 '출발과 도착'이라는 공간적 의미를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다.

참가자는 군산항1981에서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탐험일지를 교부받는다. 이어 3개 코스(국가유산길·장터길·레트로길) 중 하나를 선택해 미션을 수행하고 다시 군산항1981로 돌아오게 된다.

각 코스는 군산의 근대역사와 국가유산, 전통시장과 골목, 근대·레트로 관광지 등 원도심의 서로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도보 또는 차량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탐험일지에는 5개의 관찰형 미션이 담긴다. 참가자는 건물 외벽의 문양이나 거리의 간판, 전시물 등 평소 지나치기 쉬운 요소를 직접 찾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탐험을 마친 뒤 군산항1981로 '귀항'해 완료 인증을 받으면 코스별로 제작된 멋진 레트로 배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에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스 완주 및 동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군산사랑상품권을 제공해 축제 방문객의 원도심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미션투어는 군산항1981 여객터미널 운영시간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은 휴관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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