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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美 ‘랩센트럴’과 맞손…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3개사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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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9. 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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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약물전달 분야 스타트업 3개사 선발
"서울바이오허브와 랩센트럴 협력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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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허브 전경/서울시
서울 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장벽'을 뚫기 위해 서울시가 세계적인 바이오 창업보육기관 '랩센트럴(LabCentral)'과 손잡고 유망 바이오기업 3개사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서울시 바이오산업 지원 거점인 '서울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에는 랩센트럴이 올해 처음 글로벌 규모로 운영하는 '더 루프(The Loop)' 프로그램에 서울시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서울 바이오 스타트업 3개사를 비롯해 일본·인도·캐나다 등 10개국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기업 참가 일정은 오는 18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선발기업들은 이 기간 투자유치와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피칭과 특허·라이선싱 등 지식재산(IP) 교육, 현지 투자자·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화이자(Pfizer)·바이엘(Bayer)·다케다(Takeda)·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 등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와 직접 교류하며 기술·사업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신약개발·약물전달 분야 서울 바이오 스타트업 3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서울바이오허브 추천 외부 전문 심사단의 1차 평가와 랩센트럴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단의 2차 평가를 거쳐 기술성·사업성·글로벌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더 루프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원은 이어진다. 서울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RESI 보스턴' 참가를 연계해 서울기업이 현지 투자자와 1:1 투자·사업협력 상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서울바이오허브와 랩센트럴 간 협력 기반을 넓히고, 서울 바이오 스타트업이 글로벌 제약사·투자자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시는 현지 네트워킹과 1:1 파트너링을 지원하고, 현지에서 시작된 협력 논의가 기술이전과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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