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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상수도 직접 관리할까?…광주시, 직영 전환 타당성 검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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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6. 09. 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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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방상수도 직영 전환 타당성 검토 착수
박관열 광주시장(오른쪽 세번째)이 14일 시청 이음홀에서 지방상수도 직영 전환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요역 착수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상수도 관리의 직영 전환을 검토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박관열 시장은 전날 시청 이음홀에서 '지방상수도 직영 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지방상수도 운영 체계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운영 방식별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현재 상수도 운영 체계와 재정 실태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앞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상수도 행정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2008년 수자원공사와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09년부터 2028년까지 20년간 지방상수도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내 관련 국·소·과장 등은 용역 과업 방향과 현행 운영·재정 실태, 분석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방상수도 직영 및 위탁운영 방식의 장단점과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운영 방식별 경제성과 공공성 등을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시의 재정 여건과 상수도 운영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운영 모델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상수도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인 만큼 객관적이고 투명한 분석이 우선돼야 한다"며 "책임행정을 바탕으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 전문성과 공공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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