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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소운동장에 들어선 시설은 시가 시비 12억원을 들여 조성한 인조잔디 축구장(1면)이다. 축구장뿐만 아니라 주변에 조명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확충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시는 명지대와 지난해 11월 '소운동장 관리·운영 및 보수지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는 학교의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개보수하고, 명지대는 체육시설을 시민과 체육단체에 개방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명지대 인조잔디 축구장은 시의 입장에서는 소운동장 개방으로 도심 내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은 우수한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점에서 '자치단체와 지역 대학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달 시설 개방에 맞춰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세부 절차도 마련했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6시~8시, 오후 8시~10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6시~오후 10시다.
이상일 시장은 전날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친 소운동장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시와 명지대가 협력해 소운동장이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변모했다"며 "시비 12억원이 투입됐는데 경기장을 직접 밟아보니 상태가 매우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그는 "체육시설 개선은 시민과 학생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시에서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지대와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을 위한 시설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