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해군·해병대, 사단급 합동상륙훈련 ‘결정적 행동’ 실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16010005998

글자크기

닫기

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9. 16. 17:2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활용, 입체고속상륙작전 개시
사진 (2)
해군·해병대는 16일 포항 독석리 해안에서 '26년 사단급 합동상륙훈련 결정적 행동을 실시했다. 공기부양정(LSF)과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해안으로 상륙하고 있다. /해병대
해군·해병대가 사단급 합동상륙훈련의 일환으로 16일 독석리 해안에서 '결정적 행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상륙훈련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합동전력 5700여 명이 참가하는 사단급 규모로 진행됐다.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을 비롯한 해군 함정과 동원선박, 해안양륙군수지원체계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상륙기동헬기(MUH-1), 해상초계기(P-8A), 전투기(FA-56), 공격헬기(AH-64E) 등 다양한 유·무인 합동 전력이 참가했다.

해군과 해병대는 훈련 성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합동전력을 통합해 작전개념에 입각한 상륙군의 해상·공중·공정돌격을 실시했다. 다변화된 미래 위협에 대비한 훈련과제들을 주요 상황과 연계해 적용하고 시행했다.

특히 현대전 변화 등을 분석해 전투실험과 연계한 무인전력 등이 참가했다. 상륙작전 간 함정 공격과 방어, 대무인체계 운용능력을 검증하고 상용위성 직수신체계를 활용해 정보획득과 전장가시화 능력을 강화했다. 군수품 수송 드론과 무인수상정도 활용해 상륙군 긴급보급품 지원을 위한 수송수단 다변화도 추진했다.

상륙해안 기뢰 소해와 장애물을 처리하는 여건 조성을 마친 해군·해병대는 이날 오전 포항 독석리 해안을 목표로 결정적 행동을 실시했다. 결정적 행동은 해병대 상륙군이 함포 사격과 항공전력의 지원을 바탕으로 해안거점을 확보한 후 지상작전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상륙작전의 하이라이트다.

해병대 상륙군은 해상과 공중을 통해 입체돌격해 상륙목표들을 확보해 나갔다. 이번 훈련에선 최초로 상륙해안 개척을 위해 해상에서 지뢰개척장비인 미클릭을 연습탄으로 실사격했다.

주일석 상륙작전부대사령관은 "합동상륙훈련은 해군과 해병대의 완벽한 팀워크와 지원작전부대의 합동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전략기동부대로서 국민에게 신뢰받고 언제 어디서나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는 강한 해병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해군·해병대는 19일까지 후속상륙, 합동구조·의무훈련, 공중 전술지휘소 운용, 대량 전사상자 처치훈련 등 합동상륙훈련과 연계해 제대별 임무수행능력 강화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훈련 성과 등을 바탕으로 상륙작전 계획과 합동전력 운용절차를 지속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이한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