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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최근 사흘간 진행된 부산~나가사키 크루즈에 나사렛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참가해 선상 공연과 현지 태권도인들과의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나사렛대 태권도 시범단은 크루즈 선상에서 격파와 품새 등을 활용한 역동적인 태권도 공연을 선보이며 승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렸다.
나가사키에 도착한 뒤에는 나가사키대 태권도부 등 현지 태권도인들과 만나 합동 수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훈련하며 태권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양국의 문화와 경험을 나눴다.
특히 이번 교류에서는 태권도를 단순한 시범과 관람에 그치지 않고 양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류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스포츠와 문화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최태연 충남국제교류협회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전 일본태권도협회 모리도장이자 나가사키대 태권도부 대표 사범인 모리 켄 사범으로부터 한·일 태권도 교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충남국제교류협회는 그간 청소년과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를 이어왔다.
최 회장은 "국제교류는 거창한 행사에서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양국의 청년과 시민들이 직접 만나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관계를 이어가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번 나가사키 교류를 계기로 태권도뿐 아니라 청소년, 문화예술, 대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