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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강화군청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박용철 강화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잡고 지역의 고유한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앞서 강화군은 지난 2024년 유사한 성격의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3년간 총 7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도서지역 학생들이 자칫 겪을 수 있는 교육 격차를 해소해 왔다.
특히 예술과 스포츠는 물론 인공지능(AI), 항공우주 등 첨단 기술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으며, 특수교육과 돌봄 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교육부가 2026년을 끝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는 성격이 유사한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을 새로이 추진함에 따라 양 기관이 발 빠르게 재지정 도전에 나선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교육청과 강화군은 종전의 성과를 이어받아 지역 교육 여건을 한층 더 개선하고, 돌봄 시스템을 강화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접경지역이라는 강화군만의 특수한 환경을 적극 활용해, 지역 주둔 군(軍) 부대와 연계한 교육 등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 모델도 구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조만간 세부 추진 과제들을 정리해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의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 발표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강화지역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치고, 나아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용철 강화군수도 "그간 양 기관이 다져온 긴밀한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서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