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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이날 인천 송도 본청 대강당에서 본청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하만식 해양경찰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 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본청 상황실을 먼저 방문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인 출동함정과 화상통화를 진행했다.
주요 해역의 치안 상황을 직접 보고받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하 청장은 "여러분이 지키고 있는 그 자리가 곧 해양경찰의 최전선"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하 청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하 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국민만을 바라보며 함께 나아가겠다"며 "모든 정책의 출발점은 현장이며, 현장의 목소리가 해양경찰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봉사와 헌신에 기반한 해양치안 구현과 함께 청렴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남 광양 출신인 하 청장은 2000년 간부후보 공채 48기로 해양경찰에 입직했다.
이후 여수해양경찰서장, 태안해양경찰서장, 본청 운영지원과장·감사담당관, 해양수산부 해경정책관 등 현장과 정책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