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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국립묘지를 찾는 유가족과 참배객 편의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국립묘지를 오전 6시부터 조기 개방해 운영한다. 그간 국립묘지별로 이용 시간이 달랐던 것을 개선해 이번 추석엔 모두 오전 6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참배객 방문 시간을 분산해 교통혼잡과 시설 이용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묘지별 순환 버스 운행도 확대한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추석 연휴기간 원내 순환 버스를 기존 1대에서 최대 6대까지 증차하고 국립대전현충원은 지하철역에서 각 묘역까지 운행하는 순환 버스를 1대에서 최대 3대로 증차한다. 국립호국원에서도 역·터미널에서 순환 버스를 운행한다. 일부 국립묘지에선 일방통행과 원내 임시주차장 확보 등으로 이용객 편의를 증진시킬 방침이다.
대전현충원과 호국원, 민주묘지 등은 국립묘지를 집접 방문하기 어려운 유가족들을 위한 참배대행 서비스도 운영한다.
보훈병원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전국 5개 보훈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입원·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전문의와 수술실 간호사, 영상의학과 등 검사 인력과 구급차량을 상시 대기해 응급의료 등 진료 공백을 메울 방침이다.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보훈병원 인근의 대학병원·소방서 등과 협조 체계도 유지한다. 전국 1049개 지정위탁 의료기관에서도 지역별로 일부 응급실을 운영한다. 기관 현황은 보훈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등 전국 8개 보훈요양원은 사전 예약제를 통해 대면 면회도 가능하다. 다만 발열 등 독감 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이 제한될 수 있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보훈가족과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국립묘지 참배와 추모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보훈의료 역시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