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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고객 참여가 늘어난 덕입니다. 관람객들의 활동으로 적립된 금액은 첫해 1억8000만원에서 2024년 13억8000만원으로 크게 늘었고, 지난해 15억3000만원에 이어 올해는 24억원까지 확대됐습니다. 4년 만에 13배 넘게 불어난 규모입니다. 4년간 참가자들의 활동으로 적립된 금액만 54억9000만원에 달하고, 우리금융의 추가 출연분을 포함한 전체 기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첫해 18%에서 올해 80%까지 높아졌습니다.
최근 금융사들이 고객 유치와 브랜드 홍보를 위해 다양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모모콘은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행사장에는 우리금융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된 NGO 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됩니다. 관람객들은 상품이나 혜택을 받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자연스럽게 이들 단체의 활동을 접하고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금융은 이 같은 관람객의 활동과 참여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적립합니다. 공연을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고객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기부로 잇는 구조인 셈이지요. 모모콘은 이처럼 공연과 사회공헌을 별개의 행사로 두지 않고, 기업이 마련한 사회공헌에 고객이 함께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었습니다. 임 회장도 첫 행사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모모콘 현장을 직접 찾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해 왔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합니다. 2023년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 아동·청소년의 수술과 치료 지원을 시작으로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육성, 청소년 미혼 한부모 가정의 자립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올해 조성된 30억원은 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미래 국가대표 육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기업의 사회공헌은 결국 얼마나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느냐도 중요할 겁니다. 모모콘은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사회공헌의 의미를 전달하기보다, 즐길 거리와 혜택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콘서트를 찾은 고객의 발걸음이 누군가를 돕는 데까지 이어지는 것, 모모콘이 4년간 만들어 온 '선한 영향력'일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