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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과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6 투게더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네스코가 올해를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지정한 데 따라 마련됐다. '우리가 만드는 평화, 함께 지키는 유산'을 슬로건으로, 문화의 힘을 통해 평화를 추구했던 백범 선생의 뜻을 되새기자는 취지다.
행사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홍현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박유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도슨트 투어를 통해 백범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의 여정을 살펴본 뒤 효창공원 일대를 걸으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걷기 캠페인을 비롯한 문화유산 보존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임직원들도 오는 11월까지 창덕궁, 남한산성, 불국사 등 전국의 세계유산을 방문하는 걷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자원봉사 플랫폼 'WE:TH(위드)'와 SNS를 통해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정진완 행장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계유산 보호에 뜻을 모으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며 "1899년 민족자본으로 시작한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문화적 자부심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 보존과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