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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장녀 매디슨 황, 8일 방한 취소…“가족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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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11. 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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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 부처 협의·엔비디아 AI 행사 참석 무산
9~10일 코엑스 '엔비디아 AI 데이'는 예정대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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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방한 당시 서울대 강연에서의 황 수석이사 모습. /연합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을 하루 앞두고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방한 취소와 관계없이 엔비디아의 국내 인공지능(AI)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7일 정부와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황 수석이사는 오는 8일 한국을 방문해 정부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9~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방한을 하루 앞두고 가족 사유로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취소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외신이 보도한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해당 의혹과 방한 취소 사이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황 수석이사는 엔비디아에서 옴니버스와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6월에도 한국을 방문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난 바 있다.

황 수석이사의 불참에도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은 오는 9~10일 코엑스에서 예정대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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