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슬픔, 말하는 사랑' 등 중심으로 문학과 삶 이야기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다음 달 12일 나주 본관 1층 아르코홀에서 '하림의 사계절 문학책장' 네 번째 행사인 '가을 책장'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황인찬 시인이 초대돼 시 에세이 '읽는 슬픔, 말하는 사랑'과 '시는 참 이상한 마음'을 중심으로 자신의 작품과 문학,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싱어송라이터 하림의 음악이 더해져 시와 음악을 함께 감상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황 시인은 2010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시집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등을 펴냈다. 올해 7월부터는 아르코 문학광장 라디오 프로그램 '문장의 소리' DJ와 국악방송 '황인찬의 글과 음악의 온도' 진행을 맡으며 문학과 음악을 연결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
'하림의 사계절 문학책장'은 서울 대학로를 중심으로 열리는 '문학주간 2026'을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연계 프로그램이다. 계절마다 한 명의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 문학과 음악, 체험을 결합해 지역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앞선 행사에도 지역민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가을 책장'에는 210명 이상이 신청해 현재 대기 접수를 받고 있다. 행사는 12월 '겨울 책장'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