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K콘텐츠부터 식품·뷰티까지…멕시코서 ‘K-엑스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22010008275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6. 09. 22. 10:3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콘진원, 24~27일 멕시코시티 개최…120개사 참여
중남미 바이어와 수출 상담·K팝 공연 등 한류 확장
ㅇ
'2026 K-엑스포 멕시코'. /한국콘텐츠진흥원
K팝과 드라마 등 K콘텐츠를 식품·뷰티·관광 등 연관산업의 수출로 연결하기 위한 행사가 멕시코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 국제전시컨벤션센터(CIEC WTC)에서 '2026 K-엑스포 멕시코'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K-엑스포는 '케이-스타일로 만들어가는 내일의 일상'을 슬로건으로 K콘텐츠와 한류 연관산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국내 기업과 중남미 바이어를 연결하는 수출 상담부터 현지 한류 팬을 겨냥한 체험·공연까지 B2B와 B2C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

멕시코는 북미와 중남미를 잇는 동시에 스페인어권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꼽힌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5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189억75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5.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식품·뷰티 등 소비재와 관광 수출액은 87억8800만 달러로 18% 늘었다.

콘진원은 이러한 '콘텐츠발 소비' 흐름을 멕시코에서 직접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25~27일 열리는 B2C 행사에는 콘텐츠를 비롯해 식품·뷰티·관광·라이프스타일 분야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함께하며 삼성전자, 기아, LG전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농심, 넷플릭스 등도 참여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K-콘텐츠 이펙트' 홍보관도 눈길을 끈다. 콘텐츠 속 간접광고(PPL) 제품을 실제 생활 공간에 배치해 관람객이 콘텐츠를 본 뒤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푸드 시식·요리, K뷰티 체험, 한국 관광 콘텐츠와 함께 게임·캐릭터·음악 등 장르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지 팬덤을 겨냥한 K팝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5일에는 역대 멕시코 K팝 커버댄스 참가팀이 실력을 겨루는 'K팝 커버댄스 올-스타즈 인 멕시코'가 열리고, 우승팀은 다음 날 무대에 오른다. 26일에는 멕시코시티 펩시센터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가 K팝 콘서트 형태로 열린다.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24~25일 진행되는 B2B 프로그램에는 국내 120개사가 참여해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주요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게임, 캐릭터 등 장르별 특성과 기업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도 지원한다.

김윤지 콘진원장은 "멕시코는 K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이 식품과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로 직결되고 있는 중남미의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K-엑스포를 계기로 K콘텐츠와 연관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국내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이 구체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