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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서, 교대근무·스트레스 노출 경찰관…심장·혈당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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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기자

승인 : 2026. 09. 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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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질환 관련 강의, 검사 체험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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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Save the hero(세이브 더 히어로'에 참석한 서울 서부경찰서 경찰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경찰서
서울 서부경찰서가 교대근무와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장 경찰관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심장·혈당 검사와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소속 경찰관 30명을 대상으로 ESG 캠페인 '세이브 더 히어로(Save the Hero)'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파출소와 지구대 등에서 근무하는 지역경찰관들이 불규칙한 교대근무와 돌발 상황에 따른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인철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심부전내과 교수가 '돌연사 예방과 심장 건강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당뇨병 예방과 일상생활 속 관리 방법에 관한 교육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강연이 끝난 뒤 연속혈당측정기(CGM)를 부착해 혈당 변화를 확인했다. 심전도 검사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저검사 등을 받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경찰관들은 시민의 안전을 우선하다 보니 자신의 건강을 제때 살피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행사가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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