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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국내 공항 이용객 총 81만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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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09. 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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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
임시주차장 확보 등으로 여객 편의 제고
추석 연휴 첫 날, 붐비는 인천공항
지난해 추석 연휴 첫 날인 10월 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올해 추석 연휴기간인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 13개 공항을 찾는 이용객 수가 81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중 전국공항 이용객은 국내선 44만 명, 국제선 37만 명 등 총 81만여 명으로, 일평균 이용객은 전년대비 2% 증가한 약 16만 명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편수는 국내선 2536편, 국제선 2314편 등 총 4850편으로, 일평균 970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이 역시 전년대비 3% 증가한 수치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27일(약 17만 명)로 예상됐다. 공항별로는 김포·제주공항이 23일, 김해공항이 27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사는 이용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여객 흐름 관리 등 이동 편의 확대와 공항시설 안전 점검, 여객 편의 서비스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공사는 여객이 집중되는 시기 원활한 여객 흐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혼잡관리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연휴에는 출발장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대에 신분·보안 검색대를 탄력 운영하고, 안내 인력을 집중 배치해 탑승수속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법무부·항공사와 협의해 체크인카운터·출국심사대를 조기 개장하는 등 혼잡 완화 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임시주차장 6605면을 확보해 김포 7667면, 김해 5823면, 제주공항 3394면 등 총 3만885면의 주차 공간을 운영해 여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 일환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전국공항 국내선 이용객 중 다자녀가구(막내 나이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와 장애인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장 이용료를 전액 감면할 예정이다.

여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확대한다. 국내선 위탁수하물 개봉검색 대상자에게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이오패스 신규 이용자 추첨 이벤트도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중 바이오패스 신규등록 후 실제 이용해 기내 탑승까지 완료한 고객은 자동 응모되며, 추첨(11월)을 통해 20명에게 금 1돈을 증정한다.

김원준 사장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안전한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해 국민들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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