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공간 확대해 공연·건강·미식 체험 한곳에
왕평가요제와 한방 체험, 와인 시음 등 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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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2026 영천 공동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2회 영천문화예술제와 제24회 영천한방축제, 제14회 영천와인페스타, 별빛한우구이축제가 함께 열린다.
올해는 행사 공간을 영동교 아래에서 영천문화원 인근까지 확대해 축제별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방문객은 하나의 축제장을 오가며 공연과 전시, 체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2일 영천강변공원 주 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난타와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지며, 축하공연에는 천록담과 솔지, 이소나 등이 출연한다.
제52회 영천문화예술제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풍물·난타 경연대회와 품바페스티벌, 읍면동 민속경기 등을 진행한다.
키다리 아저씨와 조선유랑극단 공연을 비롯해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6시에는 영천강변공원 주 무대에서 제30회 전국왕평가요제 본선이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제24회 영천한방축제는 '영천을 만나면 나의 건강이 보인다, 한방도시 영천'을 주제로 전통 한방과 현대적인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다.
대구한의대학교의 전공 특성을 살린 'K-MEDI 건강체험존'과 'DHU 한방 웰니스존' '한방 약선 푸드존'에서는 뇌파 측정과 침 치료, 건강 마사지, 한방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약선과 메디푸드를 활용한 음식도 선보인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현대판 도깨비 캐릭터인 '한방플레이어'와 함께하는 게임과 미션이 진행된다. 약초 바와 한방애(愛)약국, 한방플레이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조선시대 분위기로 꾸민 한방장터에서 다양한 한약재를 구매할 수 있다.
영천의 농특산물인 '영천별아마늘'을 소재로 한 가족 친화형 어린이 프로그램 '마늘아 놀자'도 운영한다.
제14회 영천와인페스타에서는 지역 와이너리가 생산한 와인을 시음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와인 만들기와 와인병·라벨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버스킹과 마술공연 등 젊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무대도 이어진다.
별빛한우구이축제에서는 야외 한우구이 식당을 운영한다. 방문객이 영천별빛한우를 구매해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품목에 따라 10∼30% 할인 판매한다.
김병삼 시장은 "영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과 한방, 와인, 별빛한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이 영천강변에서 다양한 축제를 즐기며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