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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장관은 22일 부천대장지구를 방문해 택지조성과 주택공급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주택공급은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하다"며 "3기 신도시에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는 등 사업 일정과 공정을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대장지구뿐 아니라 8·13 대책 등 주택공급 정책 전반을 꼼꼼히 챙겨 국민 주거안정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대장지구는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핵심 입지에 약 2만가구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다. 대장-홍대선 등 광역교통망과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주거·교통·일자리가 결합된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최초 주택 착공에 들어갔으며, A5·A6블록 1600가구는 2027년 11월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약 56만㎡ 규모 산업용지에는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앵커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홍 장관은 전날 발표한 '주거안정플랜'과 관련해서도 공적주택 공급을 통한 주거안정 실현을 강조했다. 그는 "주거안정플랜의 핵심은 공적주택 119만 가구 공급 등을 통해 좋은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국민이 주거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주거사다리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부천대장지구에 공급되는 세대통합형 주택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신혼부부와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하나의 단지에 거주하며 상호 돌봄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시범 공급되는 만큼 실제 입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세대 간 교류와 돌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세심하게 관리해달라는 주문이다.
홍 장관은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천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주택 건설사업 현장을 도보로 시찰했다.
부천대장지구는 앞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확인한 곳이다. 지난해 4월 본청약에서 A5블록 19.7대 1, A6블록 25.8대 1, A7블록 121대 1, A8블록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홍 장관은 "서울과 가까운 우수한 입지에 실수요자가 원하는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한편 교통·생활·일자리·교육·공원 등 도시 기능을 입주 시점에 맞춰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LH와 부천도시공사 관계자들에게 "부천대장지구가 수도권 서부를 대표하는 직주근접형 자족도시이자 3기 신도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 전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급 속도뿐 아니라 품질과 안전도 강조했다. 홍 장관은 "국민이 주택공급 성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약속한 공급 일정과 품질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 속도를 높이는 과정에서도 부실시공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전반에 안전과 품질 수준을 한층 높여 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