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LS전선·LS마린솔루션, 유럽 풍력시장 공략…해상 전력망 통합 솔루션 공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23010008643

글자크기

닫기

손강훈 기자

승인 : 2026. 09. 23. 08:3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500kV급 HVDC 케이블 앞세워 장거리·대용량 송전 대응
생산부터 포설·유지보수까지 연계…유럽 사업 확대 추진
[사진자료] '윈드에너지(WindEnergy) 함부르크 2026'을 방문한 관람객이 LS전선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윈드에너지(WindEnergy) 함부르크 2026'을 방문한 관람객이 LS전선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LS전선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포설·시공,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앞세워 유럽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전선은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윈드에너지 함부르크 2026'에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윈드에너지 함부르크는 2년마다 열리는 풍력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개발사와 전력회사, 터빈·케이블 제조사 등이 참여한다.

LS전선은 이번 전시에서 풍력터빈에서 육상 전력망까지 연결하는 해상풍력 전력망 솔루션을 선보인다. 터빈용 배전(MV) 케이블을 비롯해 터빈 간 해저케이블, 육상까지 전력을 보내는 초고압 해저케이블 등 전 구간 제품군을 소개한다.

특히 국내 전력업계에서 유일하게 상용화한 500kV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525kV·80℃급 HVDC 해저케이블은 기존 70℃급 제품보다 송전 용량을 최대 25% 높여 해상풍력 단지가 대형화·원거리화되는 흐름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S마린솔루션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양사는 해저케이블 생산과 포설·시공은 물론 점검과 유지보수까지 연결하는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2028년 투입을 목표로 1만3000톤급 대형 HVDC 해저케이블 포설선도 건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 대응 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시장의 친환경 조달 요구에 맞춘 소재도 선보인다. 재생동과 저탄소·재생 알루미늄 등을 적용해 원재료 단계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제품을 통해 유럽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LS전선은 유럽을 핵심 해외 시장 가운데 하나로 보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럽 최대 규모 HVDC 사업인 테넷 프로젝트에서도 대규모 공급계약을 확보하며 현지 사업 기반을 넓혀왔다.

LS전선 관계자는 "HVDC 기술과 해저 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강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