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포함 대표작 11점 전시
누구나 무료 관람…일요일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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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는 올해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CREATE YOUR BEAUTY)' 미술 공모전 수상 작가 6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서울 북촌 아트스페이스노에서 오는 30일까지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6점에 작가별 대표작을 더해 총 11점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작품 자체뿐 아니라 작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도 함께 소개한다는 취지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발견한 아름다움'이었다. 672명의 발달장애 예술인이 참여해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6명이 선정됐고, 임직원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대상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은 임성현 작가의 '일월오봉도 속에 사는 동물들은 행복해요'가 차지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접한 일월오봉도에서 출발해 세계 곳곳의 동물을 화면에 담은 작품이다. 다양한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모든 동물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생각을 표현했다. 이 작품은 향후 로레알코리아 이커머스 패키지 디자인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다른 수상작에서도 작가마다 다른 관심사가 드러난다. 노헌준 작가는 '꽃길을 밟다'에서 서로 맞닿은 발을 통해 희망과 성장을 표현했다. 고현준 작가는 '까망이와 귀요미가 찾은 아름다움'에서 두 고양이가 새로운 것을 발견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변예솔 작가의 '나다운+너다운=아름다운 우리'는 서로 다른 모습이 함께하는 데서 아름다움을 찾았다. 이다래 작가는 '호랑이는 꽃을 좋아해'에서 꽃을 좋아하는 호랑이를 소재로 자연과 동물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을 보여준다. 천수민 작가의 '이상한 나라의 고양이'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세계를 표현했다.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는 로레알코리아가 2022년 시작한 발달장애 예술인 미술 공모전이다. 2년에 한 번 열리며 올해 세 번째 공모전을 맞았다. 로레알코리아는 공모전을 통해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해왔다.
소지혜 로레알코리아 그룹홍보실 부문장은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더 많은 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재능과 창의성을 펼치고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노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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