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이동점포서 편의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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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추석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3조645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조4374억원과 비교하면 7923억원(17.9%) 감소했다.
이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4일)이 지난해(7일) 대비 짧아 화폐발행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게 한국은행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간편송금 등의 보편화로 명절에도 현금을 직접 주고받는 수요가 줄어든 점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화폐 공급량은 감소했지만 명절 특유의 현금 수요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에 은행들은 귀성객들이 고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필요한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했다.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은 각각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인천방향 등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했다. 이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 교환과 인출 등을 지원했으며, 일부 점포에서는 계좌이체와 통장정리 등 간단한 금융업무도 제공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길에 나섰지만 신권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등 고객 중심 활동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