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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빗썸나눔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빗썸나눔과 함께 달리는 프로젝트'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뛰는 '가이드러닝'을 중심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빗썸나눔은 고양시를 시작으로 인천·충남·경북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행사에는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10명을 비롯해 빗썸나눔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서울 종로구 떡박물관을 찾아 전통 떡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 지역 향토 떡인 '꽃산병'을 소재로 쌀반죽을 만들고 찌는 과정부터 팥소를 넣고 모양을 완성하는 과정까지 직접 체험했다.
이후에는 남산 둘레길로 이동해 가이드러닝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은 봉사자와 짝을 이뤄 코스를 달렸으며, 봉사자들은 이동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살피며 함께했다.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문화 체험을 함께 구성했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참가자들이 달리기와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빗썸나눔은 행사 참가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식사와 이동을 지원하고 음료와 에너지바, 초콜릿 등으로 구성된 간식도 제공했다. 한가위를 앞두고 송편을 비롯해 아노락, 팔토시, 넥선풍기, 티셔츠, 다이어리, 우산, 텀블러, 수건, 에코백 등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문화 체험과 가이드러닝을 함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진행할 릴레이 활동에서도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