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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박인비는 크리스티 커·도티 페퍼(이상 미국)·저스틴 로즈(잉글랜드)·애덤 스콧(호주) 등 세계적인골프 스타들과 함께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박인비는 2013년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셰브런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13∼2015년 LPGA 챔피언십(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2008·2013년 US여자오픈, 2015년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현 AIG 여자 오픈)에서 우승해 서로 다른 4개의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또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16년에는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서는 116년 만에 부활한 골프 종목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 됐다.
박인비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려면 24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75%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 결과는 오는 12월에 발표되며, 현지 시간으로 내년 7월 12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린다.
한편 박인비는 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당시 박인비는 만 27세 10개월 28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헌액 기록을 세웠다. 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한국인 골퍼로는 박인비에 앞서 박세리(2007년)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