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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에 건설업·스마트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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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9. 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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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문건설업 등 4대 공사업 신규 입주…OEM 제조업·첨단 스마트팜으로 공실 해소 추진
시청전경
하남시청전경./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지식산업센터 공장시설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건설·공사업과 스마트팜, 일부 OEM 제조업체까지 확대했다.

하남시는 28일 '지식산업센터 입주 대상 업종 추가 지정 고시'를 시행했다.

신규 입주 대상에는 종합·전문건설업과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공사업이 포함됐다. 인공광원과 환경 감지 설비, 양액·공조 자동제어 시스템을 갖춘 수직농장·식물공장 형태의 스마트팜도 입주할 수 있다.

OEM 제조업체는 완제품을 직접 기획하고 원재료 비용을 부담하며, 자기 명의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경우 입주 대상에 포함된다. 적용 범위는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제조업 10~34에 해당하는 업종이다.

이번 고시로 일부 업종은 제조공장의 부대시설로 입주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지식산업센터 공장시설에 들어올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공간 수요에 대응하고 남은 공실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2022년 규제개혁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킨 뒤 입주 기준 개선을 추진해 왔다. 2024년 2월에는 생산 제품을 시공하는 전문건설업체 약 150곳의 사무실을 공장 부대시설로 인정받았고, 올해 4월에는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등 기타 공사업체 약 350곳의 부대시설 입주를 허용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지식산업센터 공장시설의 공실률이 약 3%까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현재 시장은 "현장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 자체 고시로 입주 규제를 추가로 완화했다"며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계속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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