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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양궁 김제덕, AG 개인전 8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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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9. 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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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16강에서 인도 차우한에게 4-6 패배
韓 양궁 리커브 남녀 가운데 첫 16강 탈락
이우석·강채영·오예진 모두 8강 진출 성공
김제덕
한국 양궁 리커브 남자 대표팀의 김제덕이 29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 화살을 쏘고 있다./연합
김제덕(22·예천군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개인전에 나선 한국 남녀 대표팀 가운데 첫 탈락자가 됐다.

2021 도쿄 올림픽 남자·혼성 단체전과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 3개를 거머쥐었던 김제덕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주오공원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니라즈 차우한(인도)에게 세트 점수 4-6(28-30 29-29 30-29 29-29 27-29)으로 패했다.

2강전에서 쿠익천신(말레이시아)을 6-0(28-26 28-27 30-27)으로 완파한 김제덕은 16강에서 차우한을 상대로 1세트를 내준 뒤 3세트를 따내 3-3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4-4로 맞선 5세트에서 27점에 그쳐, 29점을 쏜 차우한에게 승리를 내줬다.

앞서 한국은 리커브와 컴파운드의 남녀·혼성 단체전 6개 종목에서 모두 4강에 올랐다. 김제덕은 다음 달 2일 준결승이 열리는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메달에 다시 도전한다.

양궁 리커브 남자 대표팀의 이우석(29·코오롱)은 32강에서 압두르 라흐만 알리프(방글라데시)를 6-2(30-27 28-28 29-29 30-27)로 꺾은 뒤, 16강에서 레자 샤바니(이란)와 슛오프 접전 끝에 6-5(28-30 22-26 29-26 29-29 29-28<10-9>)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이우석은 다음 달 3일 킨리 체링(부탄)과 8강전을 치른다.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는 강채영(30·현대모비스)과 오예진(23·광주은행)이 모두 8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 강채영은 키르티(인도)를 7-3(28-25 29-28 29-29 28-29 28-26)으로 제압했고, 오예진은 레자 옥타비아(인도네시아)에게 7-3(29-27 29-30 28-28 29-28 29-28)으로 승리했다. 8강전에서 강채영은 쿰쿰 아닐 모호드(인도)를, 오예진은 쉬신쯔(대만)를 상대한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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