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제3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정주 여건 미비로 가족 동반 이주가 저조했던 혁신도시 사례를 교훈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메가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청년들과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지역으로 몰려들고, 모든 지역과 국민들이 성장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단순한 산업단지 건설이 아니라 첨단산업과 주거·교육·의료·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 근로자뿐 아니라 가족들이 실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사업 초기부터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에서 근무할 사람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해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기업에서도 직원 수요 등을 반영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했다.
지역 주민이 첨단산업 성장의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기회도 확대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첨단 전략산업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하면 내 삶이 바뀔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과 학생을 위한 교육 및 훈련 기회 제공 필요성을 언급했다.
3대 메가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이행도 거듭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투자가 혹여나 지연되지 않도록 전체 일정을 함께 관리하면서 각자의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혹여라도 있을 지연 요인을 미리 찾아내 해결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가프로젝트의 최종 성공 여부는 투자 규모가 아니라 결국 국민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나아졌는지로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고 지역에는 다시 성장할 희망을 주며 국민들에게는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주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