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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510가구,양성평등 실태조사 착수…AI 일자리 영향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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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6. 09. 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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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단위 조사
가족·젠더폭력·경제활동 점검…내년 상반기 결과 발표
성평등가족부1
성평등가족부 정부서을청사/김보영기자
성평등가족부가 국민의 양성평등 인식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4510가구 대상으로 '2026년 양성평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과 젠더폭력 피해에 대한 불안·심각성 인식 등이 새롭게 포함되며 결과는 2027년 상반기 발표할 예정이다.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26년 양성평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성평등 실태조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0조에 따라 5년마다 시행하는 전국 단위 국가승인통계로 2016년 첫 조사 이후 세 번째다.

조사 대상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국민 가운데 표본으로 선정된 전국 4510가구다.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전문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하는 면접조사 중심으로 진행하며,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항목은 성평등에 대한 전반적 견해, 가족 가치관 및 가족생활, 시간 활용 및 사회·정치 참여, 건강과 젠더폭력, 경제활동 등이다.

올해는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과 근로소득 외 경제 수익 활동에 관한 문항도 새롭게 추가됐다.조사 결과는 양성평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경숙 성평등정책실장은 "이번 조사는 5년 사이 변화한 성평등 관련 국민 인식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본계획 등 성평등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되는 핵심 통계인 만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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