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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팀 12명 편성…내달 1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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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6. 09. 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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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합동수사팀 경찰 수사인력 11명 그대로 사건 담당
기존 사건 집중 수사…수사 연속성·안정성 확보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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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박성일 기자
경찰이 검·경 합동수사팀 운영 종료 이후에도 10·29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를 이어가기 위해 별도의 특별수사팀을 꾸린다. 향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경찰청 간 합동수사체계가 마련될 때까지 수사 공백을 막기 위한 조치다.

경찰청은 30일 "검·경 합동수사팀 운영 종료 이후에도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관계기관과 중수청·경찰청 합동수사체계 구성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며 "합동수사체계가 마련될 때까지 수사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수사팀은 총 12명 규모로 꾸려진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인 김근준 총경이 팀장을 맡고, 기존 검·경 합동수사팀에서 사건을 담당해 온 경찰 수사인력 11명이 그대로 특별수사팀에 합류한다.

경찰은 기존 합동수사팀이 담당해 온 이태원 참사 관련 사건을 중심으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존 수사 인력이 계속 사건을 맡도록 해 합동수사팀 종료에 따른 수사 공백이나 사건 인계 과정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향후 중수청과 경찰청 간 합동수사체계가 구성되면 특별수사팀이 진행한 수사 경과와 관련 자료도 신속하게 넘겨 수사가 연속성을 갖고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후속 수사체계 구성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관련 수사가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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